오존층 파괴 ( 7월 6일 50호 ) > 김유근의 과학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김유근의 과학칼럼

오존층 파괴 ( 7월 6일 50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리안 타임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8회 작성일 05-07-07 05:09

본문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면 믿을까? 하지만 사실이다. ‘구멍뚫린 하늘’ 그것은 하늘 즉 대기상층에 존재하는 오존층이 고갈되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 높이 있는 오존은 활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태양광선중 자외선, 특히 그중에서도 살상효과를 가진 유해자외선(UV-B)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지구상의 전 생명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생명의 우산이다. 문제는 이 오존층이 프레온가스 등 지구대기환경의 총체적 오염에 의해 파괴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남극상공이 뻥 뚫려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며, 북반구에서도 여기저기에 작은 오존구멍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의 많은 관측결과에 의해 나타났다.

      이러한 오존층파괴는 우리를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고 있다.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암 등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시킴과 동시에 백내장을 유발시켜 실명케 할 수도 있고, DNA를 손상시켜 면역기능을 파괴시키는 작용도 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존 1%의 감소는 자외선량을 2% 증가시켜 이로 인해 지구상에는 20만명의 피부암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현상에 의해 야생 토끼떼와 양, 연어들이 집단 실명되는 사례가 실제 수년전 남미지방에서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상층에 존재하는 오존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생명줄이지만, 지표부근에 존재하는 오존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지표부근의 오존은 도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태양빛과의 반응에 의해서 생성되는 2차오염물질로 독성이 매우 강하다. 이는 우리의 눈을 자극하여 시각장애를 일으키고, 폐기능을 저하시켜 폐수종과 폐충혈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하면 유전인자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이와같이 하늘의 오존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차 줄어들고 있고, 지상의 오존은 일정량 이상은 없어야 함에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니, 결국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인간이 크게 반성을 하지 않는한 그 댓가를 치룰 수 밖에 없다.            ꎹ

추천36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utahkorea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