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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뱃살은 운동부족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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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5회 작성일 09-02-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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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문화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지구촌에서는 비만과 전쟁을 선포하여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 비만은 현재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성인병 또는 생활 습관병(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관절염 등)의 원인으로 나타내고 있다.
 
  매스컴의 영향으로 몸짱을 희망하는 이들은 신체의 일부 중 복부를 단련하여 복부를 빨래판처럼 단단한 근육질로 구성된 체형을 선호하고 변화 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복부의 지방감소와 근육의 형성은 희망사항처럼 잘 이루어 지지 않고 매번 반복하여 실패를 하는 모습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므로 몸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복부의 지방은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것이다. 체지방이 붙어 축 늘어진 복부는 운동부족과 영양의 과잉섭취의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신체의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한다. 운동부족으로 근육 량이 감소하고 거기다 고령화 현상으로 체지방 축적이 쉬워지는 신체는 축축 늘어져 간다. 특히 체지방이 붙기 쉬운 복부는 이러한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부위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여 복근을 단련하면 배에 붙은 체지방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이에 대한 노력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우선 복근을 단련하면 어느 정도 복부를 탄탄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복압의 저하가 배를 나오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므로 복압을 높이기 위하여 복근을 강화하는 것은 필요하다. 느슨해진 복직근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복직근의 수축 정도에 따라 복부의 늘어짐을 막아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복부의 팽배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와 같은 복근 운동을 몇 백회 실시하여도 복부에 집중된 체지방을 줄이기는 어렵다. 우리의 신체 특정 부분을 단련하여 그 부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체지방이 운동으로 소비되는 것은 그 부분뿐만 아니라 전신의 체지방이 사용되면서 감소되는 것이다. 다리나 팔의 군살을 없애고 싶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광고에 많이 나타나는 ‘원하는 부위만의 지방 제거’ 운동방법은 없다.

  최근 헬스클럽에서 많이 이용하고 TV광고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벨트 마사지기로 복부의 지방을 제거한다는 것이나 복부에 패치를 붙여 복부에 전기적 저항을 가해 허리 살을 뺀다는 식의 방법 역시 지방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느낌에는 복부에 자극이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복부 지방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고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지방의 연소는 운동을 통해 산소가 흡입되어야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무산소 운동(일시적이고 짧은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저강도 장시간 운동)을 실시하여야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이른바 <부분 살빼기>는 불가능하지만 운동으로 근육을 붙이면 안정시 기초대사량을 높여 근육을 유지 형성하기 위한 에너지 공급이 계속 이루어져 <체지방을 태우기 쉬운 몸>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배 부위의 군살을 없애고 싶은 경우에도 체지방을 떨어뜨리는 의미에서는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전신 트레이닝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거기에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실행한다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전신 체지방량이 줄어들면 단련한 복근이 '탄력있는 복부'를 나타내 보일 것이다. 또한 근육은 부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으므로 근육을 단련시키면 몸의 곡선을 보기 좋게 변화시켜 아름다운 신체를 가꿀 수 있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식사로서는 우선 소비하는 에너지보다는 섭취하는 에너지를 낮추는 것이다. 그때 제일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근육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여야 한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기초대사가 저하되고 소비에너지가 감소되어 체지방을 줄이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제한하여야 하지만 제일 우선은 지방 섭취를 억제하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그러므로 운동은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을 통하여 팔다리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20-40분간 장시간 해야 운동시에는 옆 사람과 대화가 이루어질 정도의 강도로 등에 땀이 배일 정도이면 충분하다. 주 3일 이상은 실시하여야 복부뿐만 아니라 신체 구석구석에 축적 되어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여 우리의 신체를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다,

허만동 교수(이학박사, 경남대학교 건강스포츠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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