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스트레칭 피로 예방에 효과 > 명의들의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명의들의 건강칼럼

적당한 운동·스트레칭 피로 예방에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09-02-12 21:41

본문

  입춘이 지나 추위가 풀리면서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는 계절이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가 어느 때 보다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특별한 원인도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와 무기력증이다. 이런 경우, 서둘러 떨쳐내지 못하면 육체적 한계에 심리적인 고통까지 동반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만성피로는 곧 ‘죽음’이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의 원인

▼스트레스형-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은 물론 성욕과 의욕도 떨어진다. 또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소화가 안 되고 온몸이 나른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취미활동과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운동부족형-만성적인 피로와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특히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45세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이 필수다.

▼과음, 흡연, 카페인 과다형-과음과 흡연, 지나친 카페인 섭취도 피로를 부추기는 원인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알코올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과 미네랄의 흡수에 장애를 준다. 따라서 금주와 금연은 필수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생야채, 과일음료 등을 마셔 몸을 원상태로 회복시킨다.

▼수면부족형-나이가 들수록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이 같은 경우 저녁 식단으로 잠을 부르는 당분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낮잠은 20분 이상 자지 않도록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노폐물은 배출하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 불균형형-불규칙한 식사 시간,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우리 몸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 특히 잦은 다이어트나 채소를 기피하거나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영양의 균형이 깨어지지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권태감과 무력감을 극복해주는 철분, 쾌적한 수면을 돕는 칼슘 등을 섭취한다.

 △자가 진단법

  아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을 6개월 이상 지속, 반복적으로 느끼면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충분히 쉬고 일을 줄여도 여전히 피곤하다.
 -피로 탓에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다.
 -인두통, 목 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 임파선의 비대 및 통증이 생겼다.
 -근육통, 관절통을 느낀다.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두통이 생겼다.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다.
 -운동한 뒤 하루이상 심한 피로감이 지속된다.

 △예방법

  자가진단 결과, 만성피로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도 잘 먹는 것이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소화, 흡수해 운동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되 특히 아침은 필수다. 이때 밥은 흰 쌀밥보다는 칼슘과 비타민 B가 들어있는 잡곡밥이 좋다.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되므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특히 겨울철 많이 나는 감귤과 홍시, 미역이나 톳나물 등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자신만의 수면리듬을 찾아서 수면의 질을 높인다. 적당한 조명을 활용하면 편안한 수면에 더욱 도움이 된다.

  운동은 1주일에 3~4회 하되 1회 30~40분씩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자주한다. 또 오염된 물과 공기를 피하고 하루 1.5ℓ이상의 수분을 섭취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뇌기능을 저하시켜 만성적인 피로감을 유발시키므로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만동 교수(이학박사, 경남대학교 건강스포츠 학과)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6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utahkorea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