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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국 주류 사회에서의 삶과 부모님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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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2회 작성일 08-11-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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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노정구
Asian-Pacific Mediation Services
(303)359-1823
jno76@hotmail.com

미국내 대다수 한인 이민인구의 유입은 70년대 이민법 개정을 통하여 시민권자들의 형제자매 초청인 가족초청 이민의 문호가 열리게 되어, 70년대 중반부터 많은 한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왔다. 지난 30여 년 동안 초기 이민의 장애들을 극복하며 많은 소수 민족들 중 미국 대륙에서 그래도 빠른 시기에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의 이민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서 이민 일세나 1.5세들의 목표는 미국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한인사회 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다. 주로 이민 온 대부분의 한인들이 밀집해서 생활하는 LA.나 New York 또는 Chicago 등 대도시 주변의 한인 사회에서도 이민 초기의 언어, 문화, 경제적 장애를 극복하고 일반 미국 사회에서 직장을 잡기는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그리하여 미국에서 생활 하면서 이민 1세나, 1.5세 한인들이 미국 직장에서 일을 하게되면 주류 사회에서 일을 한다고 언급하여 왔다. 또한 그들의 자녀들이 미국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주류사회에 진입하게 되었다고 생각 되어져 왔다.

한인 부모님들에겐 자녀들이 미국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이었다. 이민 일세들의 노동 집약적인 자영업 또는 전문직이라도 한인촌 내의 한인들만을 대상인 분야에서 벗어나 자녀들이 미국 일반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대다수 일세 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이민의 역사가 거의 두 세대가 지나고 많은 한인 자녀들이 한인 타운을 벗어나 미국 일반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일세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미국 내 전문 직종의 대표격인 의사나 변호사라는 직업을 선호하면서 그들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그러한 직종으로 가도록 무언의 많은 압력을 주곤 한다. 또한 자녀들이 그러한 직종에서 일하게 되면 이민생활에서 자식 농사에 성공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주류사회, 주류 직장이라는 이민 초기 당시의 변형된 의미에서가 아니라, 좀더 정확한 의미에서, 주류 사회속에서 생활하는것은 우리자녀들이 미국이라는 큰 나라를 움직여주는 보이지 않는 많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다.
미국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함 속의 조화로움, 그러한 제도 속에 적응해 가는 것이 우리 자녀들이 주류사회의 삶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 한인 부모님들도 그러한 미국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터득해 감으로써, 자녀들과의 다양하면서 조화로운 관계형성에 노력하는것이 우리 한인 부모님들이 이민 생활중 우리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정에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될것이다.

미국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정치, 언론, 교육 및 예술 분야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한인 자녀들이 껍데기 뿐인 주류같은 생활 보다는 진정한 미국 문화의 주류속에에  우리의 가치를 부가시킬 수 있는 한국계 미국인 자녀들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한인 부모님들도적극 권장해야 하겠다.

우리의 자녀들이 대부분 일반 미국 시민들이다. 그들이 삶의 터전인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주류 사회에서 일한다는 표현을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보다 더 미국 사회, 직장, 전문 분야에서 진정한 미국의 주류 그룹에 들어가 우리 자녀들이 동화되며, 우리의 한국적 가치를 미국 문화속에 첨가시킬 수 있는 리더들이 많이 배출하게 됐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했다고 생각한다.

이는 청소년기에 건강한 가정 문화와 교우 및 부모님들과의 관계가 우리 한인 자녀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아 가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준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의 한국 문화와 가정 밖 학교 및 교우생활에서의 미국 문화의 이중 구조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슬기롭게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그들의 문화를 창조해 가는 것이다. 그러한 우리 자녀들이 다양한 가치와 문화 및  인종들의 복합체인 독특한 미국 문화 속에서 살아남고 합류하여 진정한 주류속에서 삶을 살아 갈 것이다.

 최근 뉴욕 맨하탄의 젊은이들의 동네인 New York University 근처 이스트빌리지라는 동네에 데이비드 장 이라는 한인 2세가 운영하는 조그마한 식당인 “Momofuku Ssam Bar” (퓨전식 쌈밥집) 라는 곳이 일반 뉴요커 들에게 화제의 대상이다. 화려하지도 않은 조그마한 식당에서 한국 고유의 식단을 새로운 변형과 조화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약 없이는 식사를 할수도 없을 정도이며 유명 인사나 일반인들과 차별대우 하여 예약 접수를 받지 않고 주로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그 곳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하기 위해 몇 시간은 기본이고 몇 일동안 인터넷에 들어가도 예약하기 힘들다고 한다.

필자가 작년 연말 New York Times지를 통해 읽어본 기사 내용과 사진 중에 특히, 소량의 다양한 재료를 넣은 볶음 밥을 생다시마에 싸서 미나리 줄기로 위를 묶고 돼지고기 수육을  깔끔하게 썰어서 제공하는 접시를 보았다. 우리 한인들에게 익숙한 돼지 보쌈이지만, 매우 새로운 식단처럼 보였다. 많은 미국인들이 이 식당을 통해 한국 음식에 매료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식당의 주인인 한인 2세 데이비드 장은 코네티켓 주 Trinity College(트리니티 칼리지) 라는 명문 Liberal Arts College에서 공부하고 부모님의 요구에 따라 뉴욕 Wall Street 에서 금융인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자기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고 판단한 후 방향을 바꾸어 뉴욕내 요리 전문가 대학을 재입학하여 본인이 좋아하는 전문 요리장으로 살아가는 삶을 택하게 되었다.

위의 한 예를 보면서,  우리 자녀들이 자기 스스로 좋아하고, 열심히 빠져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가도록 권면해야 할 것이다.

의사 및 변호사 등 한인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전문직중의 대표적인 직업이지만  그러한 직업 내에서 본인들이 좀더 잘 살기 위해 일하는 비주류로서 살아가는 것보다는, 본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좋아서 할 수 있는 일과 직업을 찾아가는 우수한 한인 자녀들이 더욱 많이 배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자녀들이 리더들 로서 성장해 나가며,  그들이 이민으로 시작된 미국의 역사 속에 우리 한인들의 존재가 함께 쓰여질수 있는 진정한 주류속 삶을 살아갈것이다

그러한 다양한 가치의 인식과 열정을 가지고 삶을 대할 수 있는 자녀 양육을 위하여, 우리 한인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많은 대화와 관계가 절실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도록 노력해 나가는 것이 이민 생활의 자녀 교육의 근본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본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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