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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에 주요한 역할 할 수 있는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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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16회 작성일 09-03-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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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 왼쪽에서 세번째 김창묵, 차영대, 조선환,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철우] [아래쪽: 왼쪽에서 두번째 마크 커크의원, 빨간 재킷 이차희]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 이차희씨 인터뷰

   미국과 북한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의 상봉을 돕기 위한 미국내 한인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의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한인 2세들의 참여로 짜임새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07년 ‘한인 이산가족 상봉법’을 부시 행정부시절에 통과시켰었다. 그 후 법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산가족 상봉의 꿈을 안고 새로이 힘차게 시작하는 재미이산가족상봉위원회 사무총장 이차희씨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본 프로젝트의 의미와 유타주 그리고 유타한인들의 역할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문(유타코리안 이하 KTU): 재미이산가족상봉위원회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이차희): 미국 의회 조사국은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의 수를 10만에서 5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16차례 있었던 남북간 이산 가족 상봉행사에도 재미 한인은 국적이 미국 시민 권자이기에 우선 대상에서 배제 되었습니다. 재미 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는 북에 있는 가족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재미 한인이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이기에 우리가 서둘러서 그들의 재결합을 이뤄주어야 합니다.

   문(KTU): 2008년 회계 연도 국방수권법안에서 관련 조항(한인 이산가족 관련 의무사항)이 2009년 법안에서 모두 삭제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답(이차희): 의회 전문가들은 이산 가족 문제가 1~2년 안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갱신하는 국방수권법안에서 삭제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법안 심의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한인 사회의 적은 관심과 호응도 이유중의 하나라고 보기도 합니다.

   문(KTU):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분들은?

   답(이차희) : 미국 의회의 이산가족위원회 공동 의장인 마크 커크 하원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워싱턴 DC 의회 사무실에서 만나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행정부에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커크 의원의 말에 따르면,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에 호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부시 행정부때 보다 재미 한인의 이산가족 상봉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저희들에게 말했습니다. 그외에 공동 위원장으로 조선환, 김창묵씨를 주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문(KTU): 지난해 이산가족법을 통과 시킬 때 공동 의장으로 일했던 유타의 짐 매디슨 의원도 참여합니까?

   답(이차희): 아직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유타 한인들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커크 의원이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매디슨 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매디슨 의원에게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하겠지만 유타한인들의 힘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타 한인들께서 적극적으로 매디슨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주시면 더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후 저희 단체에서 커크 의원의 편지와 함께 요청을 하려고 합니다. 유타 한인중에도 이산가족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주를 나누지 않고 미국내 모든 재미 이산가족들이 하루 속히 상봉하는 기쁨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문(KTU): 유타한인들이 본 프로젝트에 어떤 역할을 할수 있을까요?

   답(이차희): 앞서 말씀드렸지만, 짐 매디슨 의원을 본 프로젝트에 다시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수 있습니다. 유타한인 이산가족들의 청원서는 짐 매디슨 의원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단체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재미이북오도민연합회장 조선환, 뉴욕 황해도민회장 이용찬, 시카고 전국위 사무총장인 저와 차영대 전국위 공동위원장등 미국내 동부와 서부에서 참여가 활발합니다. 하지만 중부 지역에서 단체를 돕고 이끌수 있는 분들이 부족합니다. 유타가 그 다리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문(KTU): 한인 2세들의 참여가 활발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미국내의 다음 세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답(이차희): 미국 한인 청소년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비록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그들 가족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우리 구세대보다 훨씬 발전적인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본 단체의 활동은 주로 한인 2세들로 이루어집니다. 우수한 인력들입니다. 명문대학에서 법과 의학을 공부한 재원들이지만 한인 이산가족 노인들의 숙원을 꼭 풀겠다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편집부 나기정 K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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