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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소통과 화해를 통한 협력하는 아시아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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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58회 작성일 10-1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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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언론사초청, 송영길 시장 참석해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설명>


<유타코리안타임즈 특집 기사>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인천, 송도를 취재하다.


2014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인천은 ‘초호화·초대형’의 키워드로 나선 광조우 대회와 차별화해 운영경비는 최소화하는 한편, 소통과 화해 그리고 협력하는 아시아를 실현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외형적 개발 경쟁을 지양하는 대신 아시아 국가들이 종교, 문화, 역사적 갈등을 뛰어넘어 함께 발전해나가도록 공동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광조우가 이번의 거국적인 대회를 통해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무역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남겼다면 인천은 공존공영하는 아시아 커뮤니티의 선례를 남김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존경 받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서구 연희동 일원에 들어서게 될 주경기장의 경우 당초 7만석(고정 3만석, 가변 4만석) 규모에서 1만석이 줄어든 6만석(고정 3만석, 가변 3만석) 규모로 건립키로 했다.



이로써 시의 재정 위기도 아울러 타개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비는 당초 예상됐던 3,18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대폭 낮출 수 있게 되며 특히 입찰 경쟁을 통해 실제 공사를 맡게 될 업체를 선정할 경우 더욱 줄어들어 1,540억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시는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경기장 주변에 조성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구월동 보금자리 주택과 송도컨벤시아를 빌려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다.

원안대로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1조8,000억원이 필요한데다 계속되는 건축 불경기 상황에서 대회후 미분양사태로 이어질 경우 주변 지역은 물론, 시 전역에 걸친 부동산 시세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미디어센터도 새로 조성하는 것 대신 송도국제도시 내 추가 건립계획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의 사업 공간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38개 종목을 치르게 될 경기장 총 40군데 가운데 시내에 있는 기존 5개, 인접도시 15개의 경기장을 활용하는 한편 우리나라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12개 경기장을 신축해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인천당국의 저예산 대회추진 정책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무려 1,226억 위안(약 20조원)에 이르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 부은 광조우가 크게 비교된다.

한편 인천시는 메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약소국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나선다. 하나가 되는 아시아를 만들겠다는 기치에서다.

‘비전 2014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스포츠 약소국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아시아 스포츠의 균등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OCA 45개 회원국 선수 및 임원 등 2만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치러진다.


▶인천시와 인천대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Diversity Shines Here)'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은 아시아 각국을 서로 연결하는 통로다.

이에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아시아 국가간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우의를 다지며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소통의 통로로서도 아시아 커뮤니티를 주도해나가겠다는 각오다.

그것이 바로 슬로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에 담겨진 의미다.

지익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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