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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제일장로교회 심성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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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9회 작성일 11-01-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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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성섭 목사와 가족>

자신보다 타인(유.타)을 제일로  대접하는 교회 사역 이루고자 새롭게 출범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제일장로교회는 지난 10월 심성섭(40)목사가 새로 부임해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수요일, 제일장로교회 목사실에서 만난 심목사는 자신이 걸어온 삶을 궁금해 하는 기자에게 목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진솔하게 대답해 주었다.
  경상남도 고창에서 태어난 심목사는 목사인 아버지를 둔 까닭에 또래에 비해 교회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신학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모든 십대들이 그렇듯 본인 또한 자신의 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고 목사라는 직업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어놓고 있지는 않았었다고 한다.
  한때는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비행사가, 육체미를 자랑하는 건강한 운동선수가, 또 부드러운 감성을 지닌 음악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하는 심목사의 표정은 과거 10대로 돌아간 듯 한 소년의 얼굴 같아 보였다.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던 심목사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 담당교수를 찾아가 그동안 자신이 궁금했었던, 알고 싶었던 질문들을 물었지만 교수 또한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심목사는 그 해답을 성경책에서 찾기로 결심, 신학을 공부하게 된다.
  심목사 성악을 전공한 부인 이현정(37)씨와의 현재 슬하에 큰 딸 다섯 살 그리고 네 살 막내 한 살 모두 딸 셋을 두고 있다.

  심목사는 한국에서 신학공부를 마친 후  2004년 4월 목사 안수를 받고 난 후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계속 할 계획이었지만 왜 인지 그 당시엔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심목사는 하나님께서 미국에서의 공부보단 한국에서 더욱 실천을, 교육보단 인생과 성품을 배우게 하려고 자신을 이곳에 두셨다는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미국으로 건너 온 심목사는 텍사스 사우스 웨스턴 뱁티스트 신학교에서 2년 동안 교육학을 마치고 첫 담임목회지인 유타제일장로교회에 부름을 받아 이곳에 오게 되었다.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경상남도 고창에서 유년기를 보낸 심목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유타 주에 푹 빠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축구와 등산을 즐겨하는 심목사에게 눈이 많이 오는 유타 주의 겨울은 안타깝기 만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심목사는 "저의목표는 먼저 교회 성도들과 함께 신앙적 내실을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교회식구들이 서로 보다듬고 아껴주고 사랑을 베풀어야 많은 분들이 교회에 대해 믿음을 갖게 되고 애정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가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목회하는 것을 저의목표로 정했습니다."
  그와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역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교회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해내겠다하는 약속보다는 자신의 교회 사람들을 우선으로 보살피고 아끼겠다는 심목사의 겸손한 모습에서 참된 진리의 교회로 성장될 것이 기대되었다.

/정슬기 기자 aeiou1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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